차가버섯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

차가버섯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

차가버섯의 원산지는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 서쪽 삼림지대라고 합니다. 차가버섯의 ‘차가(чага)’는 러시아어를 우리말로 발음한 것이라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민간요법 치료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차가버섯의 효능

차가버섯은 보통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는데, 면역 증진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抗)암 및 제(除)암 작용을 합니다. 다당류, 다당-펩티드, 뉴클레오시드, 테르펜계 등의 물질은 신체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T-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체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도록 유도합니다. 특히 차가버섯의 균체 성분은 아가리쿠스의 23배나 되는 SOD(활성산소 소거효소)와 β-D 글루칸,리그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를 비롯하여 유럽에서는 의약제로, 일본에서는 간암, AIDS 치료제, O-157균 억제 물질과 건강 보조식품 등으로, 미국에서는 특수천연물질로 분류하여 미래 식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차가버섯을 '21세기 神이 주신 위대한 선물' 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상황버섯 등 다른 약용 버섯에 비해 당뇨, 위장 질환(위산과다, 위염, 위궤양)의 치료와 예방에, 그리고 위암, 대장암, 식도암, 폐암, 간암 등의 항(抗)암 및 제(除)암에 탁월한 작용을 보이며, 고혈압, 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등의 대체 요법에 병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므로 건강한 사람이 음용하면 신체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이뇨 작용이 좋아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으며, 체질에 따라서는 정력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암 예방에 효과적인 차가버섯

러시아에는 차가버섯이 위산과다, 위궤양, 위염, 위암 등 위장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 폐암 등의 치료에도 차가버섯은 우수한 효능을 보이고, 또한 신경 쇠약자 및 노약자의 신경 안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버섯을 섭취하면 면역 증진에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에는 신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증대시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면역요법(BRM ; Biological Response Modifier)에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역력 증진 성분은 다른 버섯보다 차가버섯이 높다고 합니다.

<차가버섯 효능>

# 당뇨 예방에 효과적인 차가버섯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장기, 랑게르한스섬의 세포가 분비하는 인슐린 호르몬 부족 또는 인슐린의 활동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쇠약해짐에 따라 몸 속으로 흡수된 당질의 동화능력이 약화되어 혈액 중의 당분이 고혈당 상태로 되고, 이 때문에 특히 전신의 말초 혈관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면 신체 대사 기능도 저하되고, 그 결과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차가버섯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β-글루칸(glucan), 키틴(kitchen)질, 헤테로(hetero) 다당류(헤메셀로스), 펙틴질(pectin guality), 포리우로나이도 등에 속해 있는 식물 섬유 등의 다당류가 다량 함유되어 혈당 강화 작용, 면역 부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적게 혈당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췌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체 스스로 인슐린 분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의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 차가버섯 섭취 방법

부작용이 적은 차가버섯은 대부분 분말로 만들어서 차로 많이 섭취합니다. 약효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분말 형태로 만들어 차 대용으로 수시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40도 이하의 온도의 물에서 차로 우려내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좋습니다.

<차가버섯 먹는 방법>